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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별의 정원일기]

  1. 일곱째별의 동거 일기 - (55편의 동거 일기 중 세 편)

    동거 첫날 콩이 쾌유 일지-첫날밤 Jun 05. 2024 2024년 5월 27일 월 콩이 교상으로 인한 우측 요척골 분쇄 골절 사고와 입원 5월 28일 화 콩이 우측 요척골 분쇄 골절 교정 수술, 면회 5월 29일 수 면회 못함 5월 30일 목 면회 5월 31일 금 면회, 패드 100매...
    Date2024.09.10 View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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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곱째별의 감사 일기

    2024년 2월 할아버지 기일이었습니다. 문득 매일 감사한 일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감사한 것에 대해 쓰다가 개강을 했습니다. 매 학기 학생들에게 내주는 과제가 있는데, 매일 공책에 손으로 글쓰기입니다. 학생들에게 솔선수범하려고 ...
    Date2024.07.08 Views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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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시 비움 실천

    다시 비움 실천 지리산 화대종주 후 날도 추워졌지만 마음이 더 추워서 쇼핑을 했다. 마음이 공허하고 우울할수록 쇼핑하는 심리 통계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겨울나기가 두려워 난방 텐트, 겨울 이불 등 방한용품을 들여놓았다. 생필품이긴 하지...
    Date2024.01.03 View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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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군산 수라

    군산 수라 하늘이 뚫린 듯 비가 퍼부었다. 광목 앞치마가 흠뻑 젖을 걸 생각하니 망설이다 못 입고 방수 고어텍스 점퍼에 반바지를 입고 맨발에 등산용 샌들을 신고 우산을 들었다.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삼척블루파워 철회...
    Date2023.12.07 Views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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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계룡 사계고택

    계룡 사계고택 비가 철철 오는 날이었다. 팥거리란 이름이 보이길래 기력을 보충하려고 팥죽을 사러 가다가 이정표를 보았다. 사계고택. 고택이라는 단어에 팥죽을 포장해 무작정 가보았다. 관람하기에는 지나치게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고 팥죽이 식을 게 뻔...
    Date2023.10.30 Views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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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해남 토문재 정원일기

    해남 토문재 정원일기 해남에 다시 온 이유는 배롱나무꽃 때문이다. 배롱꽃 핀 사진을 찍기 위해, 연초에 집필실 입주작가 모집을 할 때 8월에 해남에 머무르기 위해 토문재에 신청했다. 8월 한 달도 길 듯해 보름은 다른 작가에게 양보하고 절반인 보름날에 ...
    Date2023.09.26 View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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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앞치마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앞치마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얼마 전 블랙리스트 작성 논란이 있는 모 소설가의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 임명에 작가들이 집단으로 항의 시위를 했다. 그랬더니 홍보대사가 자진사퇴를 했다. 문제제기를 하니 수용된다는 건전한 방식이 이 사...
    Date2023.08.29 View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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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콩이네

    콩이네 공주 보화터에 다녀온 다음 날 아침, 갈 곳은 다시 이전으로 좁혀졌다. 생태마을이냐 이층집이냐, 아니면 전혀 다른 집이냐. 서둘러 인터넷으로 대전 월세를 알아보았다. 전망이 확보된 곳은 쓸데없이 크거나 무척 비쌌다. 작년에 가봤던 이층집을 찾...
    Date2023.07.31 View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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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대전 사랑방 정원일기 2 - 내 마지막 남의 정원

    대전 사랑방 정원일기 2 – 내 마지막 남의 정원 이번에는 커피 때문이었다. 다시 대전 기찻길 옆 왜가리 아파트 사랑방에 들어간 건. 논산 공주 보화터를 끝으로 이젠 정말 나만의 정원을 정하리라 마음먹었다. 그런데 서울에서 할 일이 남아 있었다. S...
    Date2023.06.30 Views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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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공주 보화터 정원일기

    공주 보화터 정원일기 개강 이틀 전에 휴대전화기로 문자가 한 통 왔다. 내가 어디서 머물고 있는지 걱정하는 빛이 역력했다. 산책하면서 내 집을 찾고 계셨다고. 당분간 보화터에 머물면서 집을 찾아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이었다. 논산 햇님쉼터한의원에서...
    Date2023.06.02 Views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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