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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의 홀로요리]

  1. 현우진의 홀로요리 14 : 토마토-고추장 치킨 스튜

    홀로요리 – 토마토-고추장 치킨 스튜 오늘은 토마토-고추장 치킨 스튜입니다. 만들기 쉽고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토마토의 상큼함과 고추장의 매콤함을 겸비합니다. 하지만 이 요리를 소개하기 전에 두 가지의 변명을 해야 합니다. 첫째, 닭도리탕이라...
    Date2019.10.30 Views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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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현우진의 홀로요리 13 - 노량진에서 지중해로 데리고 가는 광어 카르파치오

    현우진의 홀로요리 13 - 노량진에서 지중해로 데리고 가는 광어 카르파치오 광어는 횟집에서 가장 대중적인 생선이죠. 머리가 작고 몸통이 납작해서 양식하기도 편하고, 무게 대비 고기가 많이 나와서 인기가 많습니다. 광어를 어떻게 먹어요? 제가 가장 좋아...
    Date2019.09.30 Views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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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현우진의 홀로요리 12 - 카레의 기억

    현우진의 홀로요리 12 - 카레의 기억 엄마는 치매. 다행인 것은 치매 중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아서 생활에는 큰 지장은 없다. 다만 노쇠하신 아버지가 안 계시면 걱정이 된다. 당연히 그리고 다행히 엄마는 식사준비를 직접 하신다. 여전히 카레를 잘 만드신다...
    Date2019.08.30 Views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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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현우진의 홀로요리 11 - 치킨오이냉채

    현우진의 홀로요리 11 - 치킨오이냉채 여름. 가만히 선풍기를 쐬다 보면 여름의 기억은 역시 치킨입니다. 물론 실과 바늘, 오성과 한음, 구피와 도널드처럼, 치킨에겐 맥주가 따라오긴 합니다. (맥주 대신 콜라라고 써야하나 라는 자기검열이 떠올랐으나, 너...
    Date2019.07.31 Views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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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현우진의 홀로요리 10 - 음식에 대한 세 가지 성격

    보리밥 현우진의 홀로요리 10 - 음식에 대한 세 가지 성격 “이 옷은 어디서 사셨어요? 처음 보는 색깔이에요. 국방색(군사문화의 잔재)도 아닌 것이……여기 사람 아니시죠? 코트가 특이한 게 예쁘네요.” 슈퍼 아줌마가 나에게 말을 ...
    Date2019.07.01 Views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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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현우진의 홀로요리 9 - 오장육부가 돌아오는 영혼의 스프

    현우진의 홀로요리 9 : 오장육부가 돌아오는 영혼의 스프 배 중탕과 토마토-양배추 스프 우리는 직장이나 사회 생활하면서 한번 잘 살아 볼려고 노력한다. 대표적인 행동이 자주 회식에 어울리는 것이다. 그러면 회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은근히 조직에 바라는 ...
    Date2019.05.28 Views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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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현우진의 홀로요리 8 – 라따뚜이, 야 누가 내 수저 더럽대

    현우진의 홀로요리 8 : 라따뚜이, 야 누가 내 수저 더럽대 Yeah 누가 내 수저 더럽대 I don’t care 마이크 잡음 금수저 여럿 패 BTS 방탄소년단 'MIC Drop(마이크 드롭)‘의 가사 일부분입니다. 이 노래를 좋아하는 것은 위의 가사인 첫줄 제...
    Date2019.04.29 Views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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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현우진의 홀로요리 7 - 홀로요리의 기원

    현우진의 홀로요리 7 : 홀로요리의 기원 Part 1 가만히 싱크대 옆에 홀로 웅크리고 앉았다. 어두운 부엌의 창틀에 기울어가는 햇빛이 들어왔다. 고개를 숙이고 다리를 모아 웅크리며 눈을 감았다. 머릿속으로 가만히 생각한다. 오래전 이대 앞 치킨 위에 얹은...
    Date2019.03.28 Views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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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현우진의 홀로요리 6 - 바다를 만나는 당신, 조개술찜

    현우진의 홀로요리 6 : 바다를 만나는 당신, 조개술찜 당신은 바다를 좋아합니다. 당신이 내륙지방 태생이던, 사는 곳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멀던 간에 바다를 좋아할 겁니다. 우리는 비린내만 맡아도 심장이 뜁니다. 비늘이 햇빛에 반사되어 눈을 찡그릴 때...
    Date2019.02.27 Views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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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현우진의 홀로요리 5 - 새벽기도는 텅 빈 마음의 언어였어요

    현우진의 홀로요리 5 : 새벽기도는 텅 빈 마음의 언어였어요 토스트 . 구멍 난 가슴처럼 텅 빈 빵을 메꿔요. 가만히 길을 걷다보면 찬바람이 후욱하고 지나가요. 갑자기 가슴이 시리죠. 텅 빈 가슴은 그냥 시려요. 시린 이를 대신해서 임플란트라도 넣고 싶은 ...
    Date2019.01.30 Views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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