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길목연재] 로로, 이 영화를 봤네!

d5dedd

역대 100대 영화 랭킹(2022년 발표)

posted Dec 03, 2022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ight & Sound

역대 100대 영화

 

2022년 BFI(영국영화협회) 선정

 

 

01SIGHTSOUND-EXPLAINER-1-3c66-superJumbo.jpg

샹탈 애커만 감독의 <잔느 딜망>

 

2022년은 영화계에서 특별한 해이다. 그 이유는 BFI(영국영화협회)가 매 10년마다 발표하는 역대 세계 100대 영화를 발표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이 랭킹이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는 평가자의 규모가 가장 크며 신뢰받을 수 있는 평가자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이다. 1952년 이후 8번째로 진행된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세계 각국의 1,639명의 영화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큐레이터, 아카이비스트 및 학자들이 각각 상위 10개의 영화를 선정하여 투표 용지를 제출하였다. 여기에 영화감독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영화감독의 투표는 별도로 집계되어 100대 영화를 발표하기 때문이다. 이들 비평가들에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Greatest) 영화 10편을 선정하도록 요청한다. '위대한'의 의미에 대한 해석은 1. 영화사에서 영화의 중요성, 2. 영화의 미학적 성취, 3. 비평가 자신의 세계관이나 영화에 대한 관점 등 본인 스스로 정하도록 요청되었다. 이렇게 수집된 영화의 총 목록은 4,000편 정도에 이르며 그중 상위 100편을 랭킹으로 발표한다.(2012년의 경우에는 추후에 참고 자료로 250편까지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된 랭킹의 특별한 점들을 짚어본다.

 

1

페미니즘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
 

무엇보다도 <잔느 딜망>(2012년 35위)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영화계에 지진을 일으킬만한 사건이다. 여성 감독이 만든 페미니즘 영화의 고전인 이 영화의 약진은 향후 영화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샹탈 애커만 감독의 매혹적이고 최면적인 <잔느 딜망>은 중년 과부의 3일 동안의 일상을 세심하게 보여 준다. 애커만 감독이 실험적이고 획기적인 이 영화를 만들었을 때 나이는 겨우 25세였으며 이후 수십 년 동안 이 영화는 분석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영화를 필두로 100위  안에 포함된 여성 영화감독이 만든 영화 수가 2012년 2개에서 2022년 11개로 증가하였다. <잔느 딜망>의 감독인 벨기에의 샹탈 애커만은 이 영화 외에 다큐멘터리 <집에서 온 소식>(2012년엔 250편의 순위에 오르지 못함)을 52위에 올려 기염을 토했다. 여성 영화의 약진에 힘입은 또 한 명의 감독은 프랑스의 아녜스 바르다로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2012년 202위),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2012년엔 250편의 순위에 오르지 못함)가 각각 14위와 67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실험영화 감독 마야 다렌의 <오후의 올가미>(2012년 250 순위 밖)가 16위, 체코의 베라 치틸로바 감독의 <데이지즈>(2012년 202위)가 28위, 프랑스의 셀린 시아마 감독의 2019년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012년 해당 안됨)이 30위, 뉴질랜드의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2012년 235위)가 51위, 바바라 로든 감독의 <완다>(2012년 202위)가 48위, 줄리 대쉬 감독의 <먼지의 딸들>(2012년 순위 밖)이 60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여성 영화의 약진은 이들 영화 자체에 대한 재평가이기도 하지만 그와 더불어 영화계에 많은 여성들이 진출하여 이들이 투표자로 대거 참여하게 된 것도 주요한 요인일 것이다.

 

2

흑인 감독

 

스파이크 리 감독의 <똑바로 살아라>

여성 감독의 영화가 약진한 것과 더불어 흑인 감독의 영화 또한 크게 약진하여 100위권 내에 포한된 영화가 2012년 1개에서 올해 7개로 증가하였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똑바로 살아라>가 127위에서 무려 24위로 비약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배리 젠킨스 감독의 2016년 영화 <문라이트>가 새롭게 진입하여 60위를 차지했고, 찰스 버넷 감독의 <양 도살자>가 43위, 줄리 대쉬 감독의 <먼지의 딸들>이 60위, 세네갈의 지브럴 좁 맘베티 감독의 <투키 부키>가 93위에서 66위로, 역시 세네갈의 우스만 셈벤 감독의 <흑인 소녀>(2012년 순위 밖)와 조던 필 감독의 2017년 영화 <겟 아웃>이 95위로 이름을 올렸다. 

 

3

밀려난 영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 2>

2012년에 1~3위를 차지한 히치콕의 <현기증>, 오손 웰즈의 <시민 케인>, 오즈 야스지로의 <동경 이야기>는 나란히 한 계단씩  밀려 2~4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기존의 고전 영화로 평가받던 영화들이 대거 밀려난 것이 눈에 뜨인다. 2012년에 100위권 내에 있다가 이번에 순위 밖으로 밀려난 영화는 코폴라 감독의 <대부 2>(2012년 31위, 하지만 <대부>는 21위에서 12위로 올랐다), 덴마크의 칼 드레이어 감독의 <게르트루드>(2012년 42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분노의 주먹>(2012년 53위), 오손 웰즈 감독의 <검은 함정>(2012년 57위)과 <위대한 앰버슨가>(2012년 81위), 장 외스타슈 감독의 <엄마와 창녀>(2012년 59위), 잉그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산딸기>(2012년 63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일식>(2012년 73위), 마르셀 까르네 감독의 <천국의 아이들>(2012년 73위), 장 르누아르 감독의 <위대한 환상(거대한 환상)>(2012년 73위),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내쉬빌>(2012년 73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차이나타운>(2012년 78위), 데이비드 린 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2012년 81위), 샘 페킨파 감독의 <와일드 번치>(2012년 84위),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아귀레 신의 분노>(2012년 90위) 등을 꼽을 수가 있다. 프랑스 누벨바그, 이탈리아의 네오리얼리즘 등 고전적 영화들이 2012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순위가 밀렸다. 

 

4

아시아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아시아권 영화로는 홍콩 왕가위 감독의 약진이 주목된다. 2012년 24위였던 <화양연화>는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2012년 144위였던 <중경삼림>은 8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태국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열대병>이 127위에서 95위로 뛰어올랐고, 이란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클로즈 업>(2012년 42위)이 17위로 크게 올랐으며, 인도의 사티야지트 레이 감독의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2012년 42위)가 35위를 차지했고, 대만 에드워드 양 감독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84위에서 78위로, <하나 그리고 둘>은 93위에서 90위로 약간씩 순위를 올렸다. 일본의 오즈 야스지로, 구로사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 감독의 영화들은 적절히 그 자리를 굳건하게 고수한 가운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가 154위에서 72위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02위에서 7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2019년 영화 <기생충>이 90위에 진입하여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5

2012년 이후의 영화

 

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2012년 랭킹 발표 후에 개봉된 영화로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영화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기생충>, <겟 아웃> 3편뿐이다. 그동안 크게 주목받았던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노아 바움백 감독의 <결혼 이야기>,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맨>, 그레타 거윅 감독의 <레이디 버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와 <그래비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 조엘 코엔 감독의 <인사이드 르윈>,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 등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6

실험영화와 다큐멘터리

 

마야 데렌 감독의 <오후의 올가미>

실험 영화로는 2012년에 마야 데렌 감독의 <변형 시간의 의례>와 마이클 스노우 감독의 <파장>이 함께 10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마야 데렌 감독의 <오후의 올가미>가 무려 16위에 이름을 올려 실험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를 잡았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구소련의 지가 베르토프 감독의 <카메라를 든 사나이>(2012년 8위)가 9위로 굳건히 자리를 지켰으며, 샹탈 애커만 감독의 <집에서 온 소식>이 52위, 크리스 마르케 감독의 <태양 없이>가 59위,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가 67위를 차지했고, 영화관 상영영화가 아닌 TV영화로는 역시 다큐멘터리인 클로드 란즈만 감독의 <쇼아>(2012년 29위)가 27위,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사>(2012년 48위)가 84위를 차지했다.

 

7

개별적 약진

 

클레어 드니 감독의 <아름다운 직업>

그 외 개별적으로 약진한 영화로는 클레어 드니 감독의 <아름다운 직업>이 78위에서 7위로, 데이빗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28위에서 8위로, 진 켈리의 <사랑은 비를 타고>가 20위에서 10위로, 찰스 버넷 감독의 <양 도살자>가 202위에서 43위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이 171위에서 63위로, 마이클 포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 감독의 <분홍신>이 117위에서 67위로 껑충 올랐으며, 단 한 편의 영화만을 감독한 찰스 로튼의 <사냥꾼의 밤>도 63위에서 25위로 크게 자리를 옮겼다.

 

8

사라진 감독들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감독의 <석류의 빛깔>(2012년 84위)

기존에 100위권 내에 이름을 자주 올렸던 대가 반열의 감독으로 이번에 한 작품도 100위권 내에 포함시키지 못한 감독으로는 루이스 부뉴엘, 테렌스 맬릭, 하워드 혹스, 로만 폴란스키, 로버트 알트만, 데이비드 린,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에리히 폰 슈트로하임, 샘 페킨파, 베르너 헤어조크, D.W. 그리피스, 마르셀 까르네 등이 있다. 왠만한 최고 영화 리스트에 늘 이름을 올리는 폴란드의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은 2012년에 <세 가지 색 : 블루>, <세 가지 색 : 레드>,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가 각각 127위, 235위, 235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에도 100위권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오스트리아 감독으로 프랑스에서 많이 활동하는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히든>이 2012년에 154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 이번에도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덴마크의 라스 폰 트리에 감독도 2012년에 <브레이킹 더 웨이브>가 183위, <멜랑콜리아>가 235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에도 10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9

감독 선정 랭킹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한편 480명의 영화감독이 참여한 별도의 랭킹에서 10위까지의 자리를 차지한 영화는 1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본 랭킹 6위), 2위 <시민 케인>, 3위 <대부>(본 랭킹 12위), <동경 이야기>와 <잔느 딜망>이 공동 4위, <현기증>과 <8과 1/2>(본 랭킹 31위)가 공동 6위,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거울>이 8위(본 랭킹 31위), <페르소나>(본 랭킹 18위)와 <화양연화>(본 랭킹 5위)와 <클로즈 업>(본 랭킹 17위)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2022 Sight & Sound 

 Greatest Films of All Time 

 

1

(35) *괄호 안은 2012년 순위

잔느 딜망

Jeanne Dielman, 23, quai du commerce, 1080 Bruxelles

(1975/벨기에) 샹탈 애커만

 

 

2

(1)

현기증

Vertigo

(1958/미국) 알프레드 히치콕

 

 

 

3

(2)

시민 케인

Citizen Kane

(1941/미국) 오손 웰즈

 

 

 

4

(3)

동경 이야기

Tokyo Story / 東京物語 / Tôkyô monogatari

(1953/일본) 오즈 야스지로

 

 

 

5

(24)

화양연화

In The Mood for Love / 花樣年華 / Fa yeung nin wah

(2000/홍콩) 왕가위

 

 

 

6

(6)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1968/영국) 스탠리 큐브릭

 

 

 

7

아름다운 직업

(78)

Good Work / Beau Travail

(1999/프랑스) 클레어 드니

 

 

 

8

멀홀랜드 드라이브

(28)

Mulholland Dr.

(2001/프랑스) 데이빗 린치

 

 

 

9

(8)

카메라를 든 사나이

Man With a Movie Camera / Chelovek s kino-apparatom

(1929/러시아) 지가 베르토프

 

 

 

10

(20)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1952/미국) 스탠리 도넌

 

 

 

11

(5)

선라이즈

Sunrise: A Song of Two Humans

(1927/미국) F. W. 무르나우

 

 

 

12

(21)

대부

The Godfather

(1972/미국)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3

(4)

게임의 규칙

The Rules of the Game / La Règle du Jeu

(1939/프랑스) 장 르누아르

 

 

 

14

(202)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

Cleo From 5 To 7 / Cléo de 5 à 7

(1962/프랑스) 아녜스 바르다

 

 

 

15

(7)

수색자

The Searchers

(1956/미국) 존 포드

 

 

 

16

(-)

오후의 올가미

Meshes of the Afternoon

(1943/미국) 마야 데렌

 

 

 

17

(42)

클로즈 업

Close-Up / Nema-ye Nazdik

(1990/이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18

(17)

페르소나

Persona

(1966/스웨덴) 잉그마르 베르히만

 

 

 

19

(14)

지옥의 묵시록

Apocalypse Now

(1979/미국)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20

(17)

7인의 사무라이

Seven Samurai / 七人の侍 / Shichinin no samurai

(1954/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21

(9)

잔 다르크의 수난

The Passion of Joan of Arc / La passion de Jeanne d'Arc

(1928/프랑스)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21

(15)

만춘

Late Spring / 晩春 / Banshun

(1949/일본) 오즈 야스지로

 

 

 

23

(42)

플레이타임

Playtime

(1967/프랑스) 자크 타티

 

 

 

24

(127)

똑바로 살아라

Do the Right Thing

(1989/미국) 스파이크 리

 

 

 

=25

(63)

사냥꾼의 밤

The Night of the Hunter

(1955/미국) 찰스 로튼

 

 

 

=25

(16)

당나귀 발타자르

Au hasard Balthazar

(1966/프랑스) 로베르 브레송

 

 

 

27

(29)

쇼아

Shoah

(1985/프랑스) 클로드 란즈만

 

 

 

28

(202)

데이지즈

Daisies / Sedmikrásky

(1966/체코) 베라 치틸로바

 

 

 

29

(31)

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

(1976/미국) 마틴 스코세이지

 

 

 

30

(NA)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Portrait of a Lady on Fire / Portrait de la jeune fille en feu

(2019/프랑스) 셀린 시아마

 

 

 

=31

(10)

8과 1/2

(1963/이탈리아) 페데리코 펠리니

 

 

 

=31

(19)

거울

Mirror / Zerkalo

(1975/러시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31

(35)

싸이코

Psycho

(1960/미국) 알프레드 히치콕

 

 

 

34

(12)

라탈랑트

L'Atalante

(1934/프랑스) 장 비고

 

 

 

35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42)

Song of the Little Road / Pather Panchali

(1955/인도) 사티야지트 레이

 

 

 

=36

(50)

시티 라이트

City Lights

(1931/미국) 찰리 채플린

 

 

 

=36

(56)

M

(1931/독일) 프리츠 랑

 

 

 

=38

(53)

이창

Rear Window

(1954/미국) 알프레드 히치콕

 

 

 

=38

(42)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1959/미국) 빌리 와일더

 

 

 

=38

(13)

네 멋대로 해라

Breathless / À bout de souffle

(1960/프랑스) 장 뤽 고다르

 

 

 

=41

(33)

자전거 도둑

The Bicycle Thief / Ladri di biciclette

(1948/이탈리아) 비토리오 데 시카

 

 

 

=41

(26)

라쇼몽

In the Woods / 羅生門 / Rashômon

(1950/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43

(29)

잠입자

Stalker

(1979/러시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43

(202)

양 도살자

Killer of Sheep

(1977/미국) 찰스 버넷

 

 

 

=45

(59)

배리 린든

Barry Lyndon

(1975/영국) 스탠리 큐브릭

 

 

 

=45

(48)

알제리 전투

The Battle of Algiers

(1966/이탈리아) 질로 폰테코르보

 

 

 

=45

(53)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1959/미국) 알프레드 히치콕

 

 

 

=48

(24)

오데트

Ordet

(1954/덴마크)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48

(202)

완다

Wanda

(1970/미국) 바바라 로든

 

 

 

=50

(39)

400번의 구타

The 400 Blows

(1959/프랑스) 프랑수아 트뤼포

 

 

 

=50

(235)

피아노

The Piano

(1993/뉴질랜드) 제인 캠피온

 

 

 

=52

(93)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Ali: Fear Eats the Soul / Angst essen Seele auf

(1974/독일)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52

(-)

집에서 온 소식

News from Home

(1977/벨기에) 샹탈 애커만

 

 

 

=54

(21)

사랑과 경멸

Contempt

(1963/프랑스) 장 뤽 고다르

 

 

 

=54

(69)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미국) 리들리 스콧

 

 

 

=54

(11)

전함 포템킨

The Battleship Potemkin

(1925/러시아) 세르게이 M. 에이젠슈타인

 

 

 

=54

(127)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The Apartment

(1960/미국) 빌리 와일더

 

 

 

=54

(59)

셜록 2세

Sherlock Jr.

(1924/미국) 도널드 크리스프

 

 

 

59

(69)

태양 없이

Sunless / Sans soleil

(1982/프랑스) 크리스 마르케

 

 

 

=60

(39)

달콤한 인생

The Sweet Life / La dolce vita

(1960/이탈리아) 페데리코 펠리니

 

 

 

=60

(NA)

문라이트

Moonlight

(2016/미국) 배리 젠킨스

 

 

 

=60

(-)

먼지의 딸들

Daughters of the Dust

(1991/미국) 줄리 대쉬

 

 

 

=63

(84)

카사블랑카

Casablanca

(1942/미국) 마이클 커티즈

 

 

 

=63

(73)

제3의 사나이

The Third Man

(1949/영국) 캐럴 리드

 

 

 

=63

(171)

좋은 친구들

Goodfellas

(1990/미국) 마틴 스코세이지

 

 

 

66

(93)

투키 부키

Touki-Bouki

(1973/세네갈) 지브럴 좁 맘베티

 

 

 

=67

(26)

안드레이 루블료프

Andrei Rublev

(1966/러시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67

(50)

방파제

The Pier / La jetée

(1962/프랑스) 크리스 마르케

 

 

 

=67

(117)

분홍신

The Red Shoes

(1948/영국) 마이클 포웰

 

 

 

=67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

The Gleaners & I / Les glaneurs et la glaneuse

(2000/프랑스) 아녜스 바르다

 

 

 

=67

(35)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1927/독일) 프리츠 랑

 

 

 

=72

(21)

정사

The Adventure / L'avventura

(1960/이탈리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72

(41)

이탈리아 여행

Journey To Italy / Viaggio in Italia

(1953/이탈리아) 로베르토 로셀리니

 

 

 

=72

(154)

이웃집 토토로

My Neighbor Totoro / となりの トトロ / Tonari no Totoro

(1988/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75

(59)

산쇼다유

Sansho the Bailiff / 山椒太夫 / Sanshô dayû

(1954/일본) 미조구치 겐지

 

 

 

=75

(93)

슬픔은 그대 가슴에

Imitation of Life

(1959/미국) 더글라스 서크

 

 

 

=75

(20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Spirited Away / 千と千尋の神隠し

(2001/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78

(63)

선셋 대로

Sunset Blvd.

(1950/미국) 빌리 와일더

 

 

 

=78

(35)

사탄탱고

Satan's Tango / Sátántangó

(1994/헝가리) 벨라 타르

 

 

 

=78

(84)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A Brighter Summer Day / 牯嶺街少年殺人事件 / Gu ling jie shao nian sha ren shi jian

(1991/대만) 에드워드 양

 

 

 

=78

(63)

모던 타임즈

Modern Times

(1936/미국) 찰리 채플린

 

 

 

=78

(90)

천국으로 가는 계단

A Matter of Life and Death

(1946/영국) 마이클 포웰

 

 

 

=78

(127)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Celine and Julie Go Boating / Céline et Julie vont en bateau

(1974/프랑스) 자크 리베트

 

 

 

=84

(69)

블루 벨벳

Blue Velvet

(1986/미국) 데이빗 린치

 

 

 

=84

(81)

벌집의 정령

The Spirit of the Beehive / El espíritu de la colmena

(1973/스페인) 빅토르 에리세

 

 

 

=84

(42)

미치광이 피에로

Pierrot Goes Wild / Pierrot le Fou

(1965/프랑스) 장 뤽 고다르

 

 

 

=84

(48)

영화사

History of Cinema / Histoire(s) du cinéma

(1997/프랑스) 장 뤽 고다르

 

 

 

=88

(144)

중경삼림

Chungking Express / 重慶森林 / Chung Hing sam lam

(1994/홍콩) 왕가위

 

 

 

=88

(154)

샤이닝

The Shining

(1980/영국) 스탠리 큐브릭

 

 

 

=90

(NA)

기생충

Parasite

(2019/대한민국) 봉준호

 

 

 

=90

(93)

하나 그리고 둘

A One and a Two /Yi Yi

(2000/대만) 에드워드 양

 

 

 

=90

(50)

우게쯔 이야기

Tales of Ugetsu / 雨月物語 / Ugetsu monogatari

(1953/일본) 미조구치 겐지

 

 

 

=90

(57)

들고양이(레오파드)

The Leopard / Il gattopardo

(1963/이탈리아) 루치노 비스콘티

 

 

 

=90

(93)

마담D

Madame de...

(1953/프랑스) 막스 오퓔스

 

 

 

=95

(69)

사형수 탈출하다(저항)

A Man Escaped / Un condamné à mort s'est échappé ou Le vent souffle où il veut

(1956/프랑스) 로베르 브레송

 

 

 

=95

(78)

옛날 옛적 서부에서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 C'Era Una Volta Il West

(1968/이탈리아) 세르지오 레오네

 

 

 

=95

(127)

열대병

Tropical Malady / Sud pralad

(2004/태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95

(-)

흑인 소녀

Black Girl / La noire de...

(1966/세네갈) 우스만 셈벤

 

 

 

=95

(34)

제너럴

The General

(1926/미국) 클라이드 브러크먼

 

 

 

=95

(NA)

겟 아웃

Get Out

(2017/미국) 조던 필

 

 

 

roro.jpg

로로(길목 조합원)


  1. <지구 최후의 밤> 외 5편을 봤네

    <지구 최후의 밤>- 꿈과 기억의 교향곡필감(비간) 감독, 2018 Metacritic Score - 88 Rotten Tomatoes Score -93 필감 감독의 <지구 최후의 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10편의 영화에 들게 될 것이 분명하다. 도대체 스토리를 따라가기도, 나중에 재구성하기도...
    Date2024.11.05 By관리자 Views13
    Read More
  2. 부산국제영화제에서 6편을 보다!

    <증인> - 춤은 여성의 해방을 상징하는 몸짓 나데르 사에이바르 감독, 2024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모흐센 마흐말바프 바흐만 고바디 아스가르 파르하디 자파르 파나히 등등등. 이란의 대표적인 감독을 꼽자면 어떤 의미에서 한국보다 많다는 느낌이다. 한국에...
    Date2024.10.05 By관리자 Views25
    Read More
  3. <보이후드> 외 5편을 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난해하고 상징 가득한, 그러나 매력적인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2023 Metacritic Score - 91 Rotten Tomatoes Score -97 은퇴를 두 번째로 번복하고 만든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10년 전 첫 번째...
    Date2024.09.10 By관리자 Views22
    Read More
  4. 가장 순수한 형태의 즐거움 - <사랑은 비를 타고>

    사람들이 예술을 접하는 이유는 일상생활에서는 얻기 힘든 감성적인 고양이나, 이성적인 자극, 또는 어떤 영적인 숭고를 경험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예술을 접하면서 슬픔을 느끼기도 하고, 놀라움을 경험하기도 하고,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황홀함에 ...
    Date2023.01.07 By관리자 Views63
    Read More
  5. 역대 100대 영화 랭킹(2022년 발표)

    Sight & Sound 역대 100대 영화 2022년 BFI(영국영화협회) 선정 샹탈 애커만 감독의 <잔느 딜망> 2022년은 영화계에서 특별한 해이다. 그 이유는 BFI(영국영화협회)가 매 10년마다 발표하는 역대 세계 100대 영화를 발표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이 랭킹이 ...
    Date2022.12.03 By관리자 Views850
    Read More
  6. 포스트모던 시네마 - <시네도키, 뉴욕>

    [위대한 영화 100편 엿보기]에 소개하게 될 영화들은 대부분 영화 평점으로 가장 폭넓고 권위 있는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작품들일 것이다. 그러나 오늘 소개하는 <시네도키, 뉴욕>(Synecdoche, New York)이라는 제목부터 낯선...
    Date2022.11.02 By관리자 Views55
    Read More
  7. 영화사의 ‘게르니카’ - <지옥의 묵시록>

    좋은 영화, 훌륭한 영화, 위대한 영화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아마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 영화를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절망감이 드는 영화. 그렇다. 두 번 이상 그 영화를 볼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결코 위대한 영...
    Date2022.10.01 By관리자 Views143
    Read More
  8. 벨라 타르 감독, 2011 - <토리노의 말>

    유럽 영화는 미국 영화에 비해서 어렵다. 달리 표현한다면 더 예술적이다. 그렇게 된 이유는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그 하나는 배급망이다. 미국의 자본이 세계의 영화 배급망을 틀어쥐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영화는 하찮은 작품도 쉽게 이 땅에 발을 드려...
    Date2022.07.25 By관리자 Views221
    Read More
  9. 트릭인가 예술인가 -<화양연화>

    1. 가장 권위 있는 영화 목록 리스트인 영국영화협회(BFI)의 <Sight & Sound>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영화 24위. Time Out Magazine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8위. BBC 선정 역대 최고의 비영어권 영화 9위.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2위. <Guardian>지 ...
    Date2022.07.05 By관리자 Views208
    Read More
  10. 연재를 시작하며 - <안드레이 루블료프>

    코로나 시대를 경과하면서 OTT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OTT란 over-the-top media service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영화가 기존과 같이 극장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시대가 다시 회복...
    Date2022.05.26 By관리자 Views18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