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목협동조합 심리상담 프로그램 '심심'은 2017년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전체 37케이스(개인상담 35, 집단상담 2)의 신규 상담을 신청 받아 진행 중에 있거나 완료하였습니다. 한 달 평균 85회기 정도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데, 모든 비용이 여러분 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2. 심리상담 프로그램 '심심'에 관여하고 있는 모든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스터디 모임은 8월과 9월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잠시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갖고 10월부터 힘찬 재도약을 하고자 합니다.
3. '심심'의 집단상담팀 '심심프리(心心-Free)'에서 이번 여름과 가을 두 번의 집단상담을 준비, 진행 중에 있습니다.
1) '인권재단사람'과의 치유여행
- 일정: 2017년 8월 23일(수)-26일(토)
- 장소: 지리산 산내면 일대 (숙박 장소 : 순이네 흙집, 이음교육센터 자람)
2) '남양주지역자활센터' 활동가들의 마음 치유 프로그램
- 일정: 9월 5(화), 6(수)/ 12(화), 13(수)/ 19(화), 20(수)일, 총 6회기
- 장소: 남양주 지역자활센터
(글, 이현아 간사)
상담, 그 후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밝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화와 치유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있어주세요."
- 2017. 01월 김○○
"상담치료로 인해 저 자신의 삶에 좀 더 충실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활동가로의 삶을 오랫동안 살았는데, 대학원생으로서 공부하느라 운동에 잘 참가하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통해 직업을 구할 수도 있고, 지식으로 운동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저 자신을 좀 더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17. 04월 김○○
(상담프로그램을 마치신 분께서 보내주신 설문응답지의 일부를 익명으로 기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