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설’ 인사가 더 반갑습니다. 신년에 미처 챙기지 못한 복을 잡는 기분이어서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이 나누고 싶은 인사입니다. 세상에 내 계산속대로 돌아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뒤늦게 철이 들어 그런 가 봅니다.
소박한 삶을 지켜가는 이들의 손길에, 평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꿈길에, 정의를 세워가려는 이들의 발길에 많은 복이 내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목人도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한 길목이 되길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이 하나가 있다면 길목인의 ‘책마당’이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후배에게, 자녀들에게,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들이 있다면 많이많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마당’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에 대해 A4 한 장 내외 분량의 소개의 글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gilmok@gilmol.org 책마당/ leenstory7@gmail.com)
이번호부터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김영국 조합원이 새로운 연재 ‘걸으며 생각하며’를 시작합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